만 6세, 흔히 8세가 되면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그래서 현 7세인 예비 초등학생들에게는 12월 가정으로 초등학교 취학통지가 이루어집니다. 이때 우편이나 인편으로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발급 및 전달이 이루어집니다. 2023 신입생 초등학교 취학 통지서 발급 방법 정리합니다.
취학통지서란?
취학이란 의무교육기관에 처음 들어가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의무교육기관인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것은 취학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입학을 앞둔 7세 아동들에게는 의무교육을 기관에서 받을 준비를 하라는 뜻에서 '취학통지서'가 배달됩니다. 온라인 취학통지서 신청은 12월 초에 이루어지고 온라인으로 신청하지 않은 분들은 12월 중순 이후 배달이 됩니다.
취학통지서 내용
취학통지서에는 아동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취학학교, 예비소집 일시, 입학 일시, 등록기간, 보호자 성명과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예비소집 일시는 지자체가 통일되며 입학 일시는 취학 예정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통지서를 보셔야 합니다. 2023년 초등학교 입학생들을 위한 예비소집은 2023년 1월 4일과 5일 16:00~20:00 사이로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보통 학교에 문의하면 지정된 예비소집일이 아니어도 교무실에 연락해보면 취학통지서를 받아 줍니다. 하지만 방학 중에 이루어지는 일이고 학생의 취학통지서는 중요하기 때문에 미리 연락을 해 보고 예비소집일 외의 날짜와 시간을 알아본 후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방법
기존 인편 배달의 단점을 보완하고 대면 통지를 위해 발생하는 인권비 및 용지, 인쇄비 등의 행정비용 절감 차원에서 몇 년 전부터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부 24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취학통지서 발급받는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1. 온라인 취학통지서 열람 및 발급 기간을 확인합니다.
보통은 12월 초 열흘 정도 기간입니다.
2. 정부24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검색창에서 정부24 홈페이지를 찾아 들어가면 됩니다. 기존 회원이시라면 별도의 회원가입이 필요 없습니다.
3. 정부24 사이트에서 취학통지서 온라인 신청을 검색하거나 서비스 탭을 클릭합니다.
정부24 사이트에서 돋보기 부분을 눌러 '취학통지서 온라인 신청'을 검색하셔도 되고 보통 온라인 신청 기간에는 별도의 팝업창이 뜨거나 그 시기에는 특히 자주 찾는 서비스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4. 취학통지서 온라인 신청 페이지 하단에 발급 버튼을 클릭합니다.
사진과 같이 온라인 신청 페이지 아래에 '발급' 버튼이 있습니다. 클릭을 하면 취학통지서 발급을 위한 절차로 상세 페이지가 넘어가게 됩니다.
5. 회원 신청이나 비회원 신청을 통하여 로그인을 합니다.
회원 신청을 하든 비회원 신청을 하든 로그인을 이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같습니다. 다만 비회원 신청 시에는 별도로 보호자의 정보를 자세하게 입력하는 절차가 추가됩니다.
6. 지역설정, 취학아동 정보 입력 및 서비스 이용 동의 후 민원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절차에 따라 지역을 설정하고 취학 아동의 정보인 이름과 주빈등록번호 등을 입력하면 됩니다. 만약 취학하는 아동이 둘 이상이라면 각 각 입력해야 합니다.
7. 편리한 방법으로 개인 인증을 합니다.
공동인증서나 간편 인증 등 필요한 방법을 이용하면 됩니다. 회원 로그인을 하였든 비회원으로 로그인을 하였든 개인 인증은 필수입니다.
8. 서비스 신청내역에서 문서 출력 또는 열람을 할 수 있습니다.
만일을 위해 민원 결과 서비스 신청 내역을 문서로 출력해 둘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취학통지서 발급을 한 경우는 공립학교에는 따로 문서 출력한 취학 통지서를 제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온라인 취학 통지서가 이미 전산으로 학교에 넘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취학통지서를 발급한 경우에도 종이 취학통지서 제출은 의무가 아니지만 예비소집은 꼭 참여하여야 합니다.
서울 지역의 경우는 I SEOUL U 온라인 민원 사이트에서도 발급할 수 있습니다. 발급 절차는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취학 아동을 찾고, 각종 개인 정보 동의 후 보호자 확인을 거쳐 발급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온라인으로 취학통지서를 발급받은 경우는 취학 예정 학교로도 학생의 정보가 온라인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종이 출력물이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비 소집일에 학교 방문 후 아동의 이름을 이야기하고 정보가 잘 넘어갔는지 확인만 하면 됩니다.
오프라인 취학통지서 전달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신청을 하지 않은 분들은 이후에 우편 또는 인편으로 배달이 됩니다. 보통은 지역 통장이 취학 예정 아동의 집을 방문하게 됩니다. 취학 통지서 발송 직전에 이사를 했다거나 통학구역 변경, 연락처 등이 바뀌어 취학통지서가 잘 전달이 안되는 경우는 지역 주민센터에서 재발급할 수 있습니다.
취학통지서 누락 또는 분실 시 해결 방법
취학통지서를 분실한 경우에는 관할 주민센터에서 취학통지서를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미리 전화로 취학통지서 재발급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방문할 경우 처리가 좀 더 빠릅니다. 주민등록등본 등을 발급받을 때는 거주지역 주민센터가 아니어도 신분만 확인하면 발급이 가능하지만 취학통지서의 경우에는 꼭 관할 주민센터 방문이 요구됩니다.
이사 등 거주지 이전으로 통학구역 변경 시 해결 방법
이사로 인하여 입학 예정 학교가 변경이 된 경우에는 이사를 하고 새로 전입신고를 한 주민센터에서 취학통지서를 새롭게 발급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취학통지서에 새로 가게 될 초등학교가 기록됩니다. 새로 명시된 초등학교에 취학통지서를 입학 전까지 제출하면 됩니다. 입학 후 반편성 등의 학교 행정 절차를 위해 2월 중순 이전에는 취학통지서를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최초에 발급된 취학 예정 학교로 아동이 타학교로 입학하게 되었다는 것을 전화로 알려야 합니다. 최초 통지되어 배정된 학교에 아이가 예비 소집일까지 나타나지 않으면 아동학대 또는 행방불명 등으로 오인하여 경찰 수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취학통지서는 예비 학부모에게 아이가 교육을 시작할 때가 되었음을 알리고, 입학 학교에 관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취학통지서의 정보를 활용한 예비소집을 통하여 입학 학교에 아이의 입학을 알리고 기초 행정 작업을 하는 기초가 됩니다. 세상이 험하다보니 아이들은 출생 신고 후 학교에 입학하여 학적을 가지기 전까지는 법적으로 아이의 행방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과정이 없습니다. 정부는 의무교육을 받게 하는 국민의 '교육의 의무'를 지켜줌과 동시에 예비 소집을 통하여 취학 연령기의 학생들의 안위를 확인하는 기회로 봅니다. 그래서 이때 취학이 필요하지만 학교로 오지 않는 학생의 행방을 찾게 되며 취학통지서를 받고 배정학교로 예비 소집 참여를 하지 않는 학생은 끝까지 찾게 됩니다.
취학통지서상에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않으면 경찰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는 부분이 그 부분입니다. 때문에 해외 출국으로 인하여 한국 학교 입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든가 건강 상의 이유로 입학을 유예해야하는 경우, 사립학교나 국립학교로 입학이 결정되어 공립학교 입학이 불필요해진 경우에는 꼭 취학통지서 상 배정학교에 연락을 주고 필요한 경우는 지역 읍, 면, 동 센터에도 연락을 주어야 합니다. 취학통지서 상, 혹은 예비소집, 학교 입학과 관련하여 어려운 용어가 있는 경우에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자녀의 입학을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발급 방법 정리해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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